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최대 병원 급습에 대해 하마스 테러집단의 통제로부터 해방하려는 작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마스를 가자에서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이스라엘의 결단과 능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알시파 병원에서 벌어진 교전과 작전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표적 공격이라고 개탄했습니다.
[가산 아지즈 /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의사 : 저격수의 직접 총격에 노출된 환자도 있었습니다. 모두 미친 짓입니다.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의료시설을 겨냥한 최악의 표적 공격일 것입니다.]
급습이 있기 전부터 알시파 병원은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 관계자는 이곳에서 사흘 동안 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모하마드 자쿠트 / 가자지구 보건부 병원 책임자 : 지난 사흘 동안 많은 환자들, 4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즉각적인 개입이 없다면 나머지 환자들의 생명도 위험합니다.]
인큐베이터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위기에 놓였던 미숙아들.
일부가 안타깝게 숨지기도 했지만 30여 명의 아기들은 병원 급습 이틀 전에 전기가 약간 남아있는 병원 내 다른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자막뉴스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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